산골아짐이 있는 곳은 정선 성마령 자락입니다.

600고지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랍니다.

직접 농사지은 무, 도라지, 꾸지뽕, 마가목 등으로 건강한 수제조청을 만들고,

수제덖음차를 덖고, 전통식품을 배우며, 인스턴트식품이 만연한 지금 시대에

건강한 전통식품(수제조청)을 만들고자 합니다.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토종무와 자색무.

약을 하지않고 재배하기위해, 비닐멀칭을 하고, 헛골엔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따로이 한답니다.

홍도라지조청을 위해 재배하는 도라지입니다.

도라지도 약을 하지않고 재배하기위해, 비닐멀칭 을 하고, 헛골엔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한답니다.

만3년근이상의 약도라지만을 선별하여 아홉번 찌고 말려 홍도라지를 만듭니다

봄에 싹을 틔워 여름내내 재배한 수세미로 만든 건강한 수세미 조청입니다

강원도 정선 600고지에서 재배한 꾸지뽕만 사용합니다.

꾸지뽕조청은 꾸지뽕의 가지와 잎을 이용해서 만든 조청이며,

꾸지뽕 열매조청은 꾸지뽕 완숙 열매의 과육만을 넣어 만든 조청입니다.

서리맞은 무조청의 원재료(서리맞은 토종무, 자색무, 생강, 도라지)

20~30일에 걸쳐 수제로 만드는 완성된 홍도라지.

산골아짐의 수제조청의 원재료입니다.(서리맞은 무, 9번찌고 말린 홍도라지, 마가목열매)

전날 띄워둔 홍도라지식혜에서 밥알을 걸려내는 작업.

이렇게 걸러진 식혜물을 고와서 만드면 조청이 됩니다.

요즘은 쉽고 빠르게 만드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산골아짐의 모든 수제조청은

조금은 더 더디고 손은 더 가지만 오로지 옛날 방식의 수제법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생산되는 조청의 양은 스무병 남짓의 소량이지만, 대량생산되는

조청으로는 깊고 진한 맛을 담을수 없기에, 아직까지 참나무 장작만을

고집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 할머니들이 가마솥에 고와주시던 옛 조청의 맛이 그대로

담겨있다고 많이들 말씀해 주십니다.

산골아짐의 모든 조청은 원재료에 조청을 더하는 조청이 아니라,

각 원재료의 식혜(무식혜, 홍도라지식혜, 꾸지뽕 식혜)를 띄워

이 식혜물만을 가마솥에 참나무로 고와만들어,

맛이 훨씬 깊습니다.

또, 조청의 양을 늘리기위한 고형분(가루종류)이나, 점도를 늘리기위한

점도증진제, 유통기한을 늘리기위한 방부제 등.. 일체 화학적인

첨가물이나, 설탕, 색소, 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5無의 약속을 지킵니다.!!!

(향. 색소. 합성보존료.설탕.합성첨가물)

★산골아짐의 모든 수제조청은 가마솥에서 나올때마다, 또 재배한 작물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를수 있습니다. 같은 무라도 해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그래서 원재료에 따라 무조청의 맛도, 홍도라지조청의 맛도, 조금씩 다를수 있습니다.

첨가물을 넣지않고, 오롯이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어, 맛이 같을수 없는게 특징이랍니다.

산골아짐네 가마솥 아궁이.

고객님들께서 많이 주시는 질문을 요약해보았습니다.

제품 구입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Q. 홍도라지조청의 맛이 도라지의 쌉사레한 맛이 간혹 적거나 없어, 맛이 순할때가 있습니다.

--네, 산골아짐의 수제 홍도라지조청은 홍도라지를 만드는 과정까지도 모두 수제로 한답니다.

요즘은 편하게 증숙기가 기계화되어있어, 3일이면 홍삼이나, 홍도라지가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산골아짐은 이 과정을 모두 수제로 하기때문에, 홍도라지의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20일에서

30일까지도 소요가 되며, 충분히 볕을 말리는 시간을 두고 말리는데요.

같은 나이의 도라지도 굵기가 제각각이라, 한 솥에서 같은 시간을 찌고 말리다 보면, 쓰고

아린맛이 거의 느껴지지않는 홍도라지가 되기도 하고, 쓰고 아린맛이 어느정도는 남아있는

홍도라지가 되기도 합니다.

홍도라지의 맛이 일률적이지 못해, 이를 이용해서 만드는 홍도라지조청의 맛도 다를 수 있습니다.

(홍도라지의 양은 저울에 계량해서 같은 양을 사용한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Q. 조청의 점도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

수제로 만드는 제품이라 균일한 점도로 나올수가 없습니다.

간혹 조청이 묽게 느껴질수도 있고, 진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수제로 만드는 조청의 특징이랍니다.